[가을 여행] 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 (feat. 블루캐니언)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캐니언)

  여름이 서서히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오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즐거웠던 물놀이를 떠나 보내려니 아쉽기만 한데요. 아직 휘닉스평장에서의 물놀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휘닉스 평창의 '블루케니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맑은 공기에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휘닉스 평창을 함께 둘러 보시죠!

(2023.09.09~09.10 여행)

리뉴얼로 변화된 휘닉스평창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캐니언)

  코로나 팬더믹으로 관광 수요가 많이 움츠러들었던 지난 몇년간 휘닉스 평창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변화는 나날이 증가하는 애견인들을 위하여 함께 머물 수 있는 애견 룸이 마련되었습니다. 또 휘닉스 리조트와 호텔 사이에 산책로를 형성하여 구분 지으며 주차장이 나뉘었습니다. 리조트쪽 입구에는 차단기도 생겨서 블루케니언만 이용하시는 분들은 차단기 바깥쪽에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고 숙박객들은 차단기 안쪽으로 들어 올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도착하면 블루동, 그린동, 옐로우동이 휘닉스 평창이며 뒤쪽으로는 빌라형 큰 객실이 있습니다. 옆쪽에 분홍색으로 똑같이 생긴 건물은 한화 콘도라고합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블루 캐니언 앞쪽으로 고기집이 있는데 파라솔을 피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셋팅되어 있네요. 물놀이 후에 먹는 고기맛이 꿀맛일 듯 합니다. 

 

휘닉스 평창 블루케니언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저희와 같이 물놀이가 아쉬운 가족들이 많았는지 가족단위로 놀러온 여행객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비시즌인 현재는 실내존과 실외 이벤트 스파존들만 운영중이었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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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즐길거리는 충분히 많았습니다. 실내의 파도풀, 실내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 지루할 틈 없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어트렉션 운영 현황에 바디 슬라이드가 운영되지 않는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제가 방만 했을 때는 바디슬라이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운영이 변경되는 듯 합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음식은 실내에서 치킨, 분식, 국밥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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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로 통하는 유수풀과 이벤트 스파가 운영중이었는데 파란 하늘을 지붕삼아 즐기는 스파가 일품이었습니다. 유수풀 또한 파란하늘을 보면 떠다니다보면 그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잊고 편안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물놀이를 마치고 나면 딸아이가 꼭 들르는 작은 키즈카페가 마련되어있는데요. 이번에는 아쉽게도 시설 정비중으로 이용이 불가했습니다.

 

휘닉스 평창 숙소와 부대시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저희는 이번에 그린동으로 배정 받았는데요. 코로나 기간동안 객실들 리뉴얼을 진행하더니 블루동은 모두 리뉴얼이 끝난 모양이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이 너무 이쁘고 가슴을 탁 트이게 했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기존의 블루동 지하에 위치하였던 CU가 블루케니언 옆쪽의 건물인 센터 프라자로 옮기며 리뉴얼 되었습니다. 좀더 커지고 물건 가지수도 많아진 것 같네요.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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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조식을 신청하여 아침부터 조식뷔페를 이용하였습니다. 조식 뷔페는 호텔 1층,2층,3층과 스키하우스에서 운영중이었습니다. 기존에는 호텔 3층에서만 운영하였지만 이용 고객이 많아져서인지 스키하우스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고급 스러운 호텔의 분위기도 좋지만 저희는 넓게 탁 트인 스키하우스가 좋아 올 때마다 스키하우스에서 이용하는 편입니다. 메뉴는 국과 셀러드의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달라진 점은 스테이크를 1인당 1번씩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한식, 양식과 쌀국수, 빵, 씨리얼 디저트 등이 준비되어 아이들도 먹을 것이 많아 온 가족이 맛있게 아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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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먹고 난 뒤에 잔디광장에 마련되어있는 모래 놀이를 하러 이동하였습니다. 겨울에는 스키 슬로프이지만 비시즌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래 놀이터로 변신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색 모래 놀이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노란색 모래놀이터에서 놀고 나온 딸아이 원피스가 모두 노란색으로 물들어있더군요. 아직은 따가운 햇빛을 이겨내며 열심히도 놀다 왔습니다.

[가을 여행]휘닉스 평창 비시즌 즐기기(feat.블루케니언)

  그 옆으로는 루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탈 수 있고 초급 슬로프를 꼬불꼬불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이번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곤도라도 운영중이니 산 정상에서 바람을 맞는 것도 좋은 즐길 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즐거운 늦여름겸 가을 여행을 마쳤습니다. 텐트에서 진행하는 베베큐 파티 등 못 전해드린 이야기들도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행복한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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